[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주식이 DR로 전환된 물량이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DR은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발행해 유통시키는 증권이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KSD)은 지난해 국내 원주가 DR로 전환된 물량이 총 1억550만주로 2008년의 6586만주에 비해 60.2%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미국 유럽 등 주요 증권 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서서히 벗어나면서 차익거래의 기회가 증가한 점과 ▲포스코, SK텔레콤 등 국내 우량주 DR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이 DR 전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기업이 발행한 DR이 국내 원주로 전환(DR 해지)된 물량은 총 1억5171만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DR을 발행한 국내 기업은 KT, 하이닉스, 포스코, 롯데쇼핑 등 총 38개사 44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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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증권예탁증권)은 주식과 상호전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DR과 주식 간 상호전환이 자유로운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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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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