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MBC 월화드라마 '파스타'의 이선균이 이른바 '까칠남' 캐릭터로 인기 급상승 중이다.


이선균은 '파스타'에서 어릴 적 이탈리아로 이민 가 현지에서 요리 실력을 쌓은 정통 실력파 셰프 최현욱 역을 맡았다.

극중 현욱은 이탈리아 남자처럼 마초이며 직설적이고 열정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이다. 이선균은 극 초반 현욱을 과도하게 소리를 지르는 캐릭터로 표현했지만 차츰 안정감을 되찾으며 보다 입체적인 인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된 '파스타' 7부에서 현욱은 주방 말단 보조였던 서유경(공효진 분)에게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면서 그의 재능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소리만 지르는 까칠한 남자가 아니라 인간적인 면도 풍부한 면모를 이끌어낸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갓 잡아 올린 활어 가운데 마음에 드는 쥐치를 찾은 현욱은 능숙하게 회를 떠서 간 하나를 유경에게 내민다.


유경에게 전화한 산(알렉스 분)은 유경과 현욱이 같이 있다는 사실에 굳은 표정을 드러내며 삼각관계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알렸다.


산은 현욱에게 콘테스트 대신 자선모금 행사에 가 달라고 부탁하는 한편 콘테스트에는 오세영(이하늬 분)이 참여하는 게 어떻겠냐고 묻는다.


자신의 집으로 유경을 데리고 온 현욱은 유경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유경은 현욱의 혹독한 가르침을 받는다.


콘테스트 날, 요리사들은 세영의 등장에 깜짝 놀라는 한편 각자의 신 메뉴를 하나씩 공개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평가를 기다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욱과 유경, 산과 세영의 복잡한 관계가 그려져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유경에게 "짝사랑 같은 요리를 만들지 말고 제대로 꼬실 수 있는 요리를 만들어 보라"고 주문하는 현욱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유경에게 깊은 관심을 표현하는 산의 부드러운 모습이 대비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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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에게 애정 어린 독설을 던지는 현욱을 연기하는 이선균의 부드러운 매력은 극의 재미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김명민이 연기한 강마에와는 또다른 매력이다.


한편 26일 방송될 '파스타' 8부에서는 현욱과 유경, 산의 삼각관계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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