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의형제' 강동원 "여지껏 가장 힘든 캐릭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강동원이 '의형제'에서 맡은 남파 공작원 역할을 하며 "지금껏 가장 힘든 캐릭터였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강동원은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의형제'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촬영 초반엔 조금 헤맸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내가 맡은 역할이) 감정적으로 이중 삼중 벽을 치고 있는 인물이라 처음엔 캐릭터를 잡는 게 어려웠다"며 "연기를 하다 보니 나중에는 괜찮아지더라"라고 말했다.

영화를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영화 '전우치' 막바지 촬영할 때여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 때 시나리오를 받았다"며 "시나리오가 아주 좋았지만 몸이 힘든 것 때문에 안 한다는 쪽에 51%를 두고 있었는데 감독님을 만나보고 첫인상도 좋고 말도 아주 잘 통해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형제'는 파면당한 전직 국정원 요원 한규(송강호 분)와 버림받은 남파 공작원 지원(강동원 분)의 팽팽한 심리게임과 의리, 형제애를 다룬 액션 스릴러다.
'영화는 영화다'로 주목받은 장훈 감독의 두 번째 영화로 다음달 4일 개봉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