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애널리스트는 "태웅의 1만5000t 프레스는 세계 최대 규모로 초대형 원전단조품 생산에 탁월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웨스팅하우스 등 해외업체들이 수요증가로 인한 단조공급업체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태웅에 대한 러브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글로벌 풍력터빈메이커들의 수주가 전년대비 약 38%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프로젝트 파이낸싱 환경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으며 최근 철강가격 상승으로 풍력터빈의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수주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태웅도 하반기로 가면 갈수록 풍력단조품 수주와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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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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