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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등 AS 불만↑ 공정위, 조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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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스마트폰'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애플 아이폰의 애프터서비스(AS) 정책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여부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18일 "아이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사항이 많아 현재 그 내용과 절차 등에 대해 모니터링 중"이라며 "약관법 등을 검토한 뒤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며 정식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8일 국내에 출시된 아이폰은 지난해 전체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불만 상담건수 412건 가운데 절반인 207건에 달했다.

아이폰은 소비자가 AS를 요청하면 해당 제품을 수거한 뒤 다른 소비자가 사용했던 중고제품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 구입한지 한 두달도 안돼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고장이 나면 즉시 수리해 주는 다른 회사 제품과 달리 AS절차가 복잡한 것도 소비자들의 주된 불만사항이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애플사는 홈페이지에 AS 정책을 공지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소비자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위법성이 드러나면 철저히 조사해 소비자 피해구제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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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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