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이규혁과 이상화(이상 한국체대)가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벤쿠버 동계 올림픽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규혁은 17일 일본 오비히로 메이지 오벌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1000m 2차 레이스에서 1분09초6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앞서 열린 500m 2차 레이스에서 35초17로 이강석(의정부시청)에 0.06초 뒤진 2위를 차지했던 이규혁은 전날 500m와 1000m 1차 레이스 합계 139.91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규혁은 2007, 2008년에 이어 올해 우승해 한국 선수 사상 처음으로 대회 3회 우승이라는 영광을 맛봤다.


이강석도 500m와 1000m 2차 레이스에서 각각 1위(35초11)와 4위(1분10초39)를 기록하며 총점 140.88점으로 준우승해 한국 선수가 1, 2위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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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에 출전한 이상화는 한국 여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500m 2차 레이스에서 38초37의 기록으로 세계기록 보유자인 예니 볼프(독일.38초24)에 약간 뒤진 2위에 오른 이상화는 이어 펼쳐진 1000m 2차 레이스에서 1분18초26으로 6위에 그쳤지만 전날 기록을 합친 총점에서 154.58점을 받아 일본의 요시이사유리(154.83점)을 0.25점 차로 누르고 종합 1위를 지켰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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