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지난해 세계 채권 시장이 십년간 누적 연율의 두 배에 이르는 성장세를 보였다.


14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채권 시장은 전년 대비 18.3% 성장했다. 1998년 13.2% 이후 최대 폭의 성장이다. 특히 국채 발행이 23% 급증하면서 채권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필 갈디 BoA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투자자본이 채권시장에 몰려들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세계 각국이 경기부양책과 기업구제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재정적자가 늘었고, 이를 충당하기 위해 각국 정부가 채권발행을 늘리면서 채권시장이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

갈디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세계 각국 정부의 부채는 총 23% 증가했다”며 “미국의 채권 발행은 2조110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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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세계 금융시장이 비교적 경색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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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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