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사장은 이날 서울 서소문동 대한통운 본사 13층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 행사에서 "막중한 임무를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또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꽃피우는데 노력하고 특히 회사가 이어온 48년 무분규의 아름다운 노사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어려운 고비마다'집념과 도전'의 창업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해온 그룹의 저력과 하나 된 노사의 힘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그룹 정상화에 적극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취임한 이원태 대한통운 사장은 지난 72년 금호석유화학으로 입사해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 금호고속 등 그룹의 주요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그룹 내에서는 중국통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글로벌 경영 감각이 탁월하며, 인화와 노사상생을 중시해 그룹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