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측은 "일체 승진자 없이 전보 및 관장업무만 조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며 "향후 임원인사에서도 일체의 승진 임원 없이 관장업무 조정에 따라 전보 및 20% 임원 감축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아울러 기옥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으로 이동시켰고 이원태 금호고속 사장을 대한통운 사장, 김성산 금호터미널 사장을 금호고속 사장으로 새로 앉혔다.
이밖에 한이수 금호에스티 사장을 금호리조트 사장으로, 온용현 금호폴리켐 전무를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 전무로 각각 발령했다.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부사장은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는 등 관장업무가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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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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