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or 출구전략, 어느쪽에 초점맞출지 주목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결전의 날이다.
글로벌 증시의 이목이 주목됐던 미국의 12월 고용지표가 바로 이날 발표된다.
지표는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가장 중요하게 판단되는 비농업부문의 고용이 지난 11월1만1000명 감소한데서 12월에는 1만5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년만의 첫 증가세다.
실업률은 11월 10.0%에서 12월에는 10.1%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비농업부문의 고용이 개선된다면 실업률의 소폭 상승은 그다지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을 듯 하다.
문제는 시장의 반응이다.
이날 오전 8시30분(현지시각)에 고용지표가 발표되는데 그 후 개장되는 미 증시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관건이 된다.
대표적인 후행지표인 고용지표의 개선은 경기회복의 강력한 시그널이기도 하지만, 출구전략 시기를 앞당기는 요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시장의 심리가 긍정적일지, 혹은 우려감이 더 클지에 따라 경기회복에 초점을 맞출수도, 혹은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감에 초점을 맞출수도 있는 만큼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시장의 흐름 자체는 그리 나쁘지는 않지만, 가격 부담이 문제다.
뉴욕증시는 이렇다할 조정 없이 꾸준히 상승세를 지속해왔는데, 이에 따라 최근의 상승탄력이 눈에 띄게 둔화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고용지표의 개선을 경기회복 시그널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이미 오를대로 올라선 뉴욕증시가 얼마나 더 오를 수 있을지도 변수가 된다.
한편 이시각 현재 S&P500 선물 및 나스닥100 선물 역시 강보합권에 머무는 등 관망심리가 팽배한 모습이다.
S&P500 선물과 나스닥 100선물은 우리시각 3시50분 현재 각각 1.00포인트, 1.75포인트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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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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