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급등 '과열'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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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코스닥시장의 상승 기세가 거침없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해 12월1일 이후 이달 7일까지 25거래일 중 단 5거래일을 제외하곤 줄곧 오름세를 보였다. 이 기간 지수 상승률은 14.94%. 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1.42포인트 오른 536.94를 기록, 순항 중이다.
코스닥 지수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자 외국인과 증권사의 관심도 높아졌다. 외국인들은 지난해 12월28일 이후 지난 7일 까지 7일 연속 러브콜을 보낸 상태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해 11월 말 이후 중소형주 중심의 장세가 이어지며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가 눈에 띈 상승폭을 보였다"며 "앞으로 코스닥시장도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코스닥 시장 웃다= 최근 코스닥지수 상승률은 코스피 지수 상승률을 상회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말 들어 코스닥 지수의 상승세는 코스피 지수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12월30일과 올 1월4일 코스피 지수가 0.62%와 0.79% 상승하는 데 그친 반면 코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1.57% 2.83%로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어 올 1월5일에도 코스피지수가 0.33% 하락했지만 코스닥지수는 0.95%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지난해 12월9일 9거래일 연속 이어진 상승세가 같은 해 4월30일부터 14일 연속 오른 이후 처음이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같은 지속적 상승은 상반기 한차례 이후 보기 어려웠던 추세"라며 "단기급등에 따른 반락현상이 올 수 있지만 종전과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본격 회복세? or 테마주 과열?=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지는 큰 폭의 코스닥 지수 상승세가 그동안 코스피 지수 상승세에 밀려 소외된 기간이 길었다는 인식이 심리적으로 작용한 데다 외국인의 매수강도를 제한하는 달러추이 및 주식형펀드 유출입이 긍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양증권은 "그동안 변동성이 커 기술주 및 코스닥시장을 외면했던 보수적 투자자들이 위메이드, 멜파스, 한전KPS 등 굵직한 신규 상장사들의 코스닥 입성과 지수 500선 돌파를 계기로 다시 코스닥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의 상승세에 대해 경계하라는 반론도 만만찮다.
김동하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상 시장이 정책ㆍ3Dㆍ스마트폰 테마등 관련주들이 급등해 과열권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1분기를 거치며 코스피의 이익 모멘텀이 코스닥 보다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강세를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코스닥 시장의 거래량이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는 프리미어 지수 100개 종목을 발표한 데 따른 영향"이라며 "최근의 추세는 코스닥 시장의 매매 종목 확산이라기 보다는 코스닥 시장 내에서도 대형주와 우량주를 중심으로 종목 슬림화가 전개되고 있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올해 투자전략은?= 전문가들은 신중한 전략을 바탕으로 투자를 시도해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대다수의 증권사들은 올 1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선 기업, 1분기 영업이익이 돋보이는 기업 등 철저히 실적에 바탕을 둔 기업들에 투자할 것을 권유했다.
신한투자금융은 지난해 '산타랠리' 및 올해 '1월 효과' 등과 맞물려 재평가를 받을 수 있는 종목들이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단 프리미어 지수에 편입된 종목을 중심으로 슬림화 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섯부른 종목확대는 금물이라고 조언했다.
신중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중소형주의 주가움직임이 국내 실질 설비투자증감률의 움직임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기업의 투자확대에 따른 관련 중소형주들의 매출증가 여부에 투자심리가 크게 반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실적모멘텀의 주요 이슈가 기업들의 외형성장과 대기업들의 설비투자로 인한 중소형주들의 수혜 여부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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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 연구원은 "중소형주를 선정하는 1차적인 잣대로 매출액 증가율이 높은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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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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