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이 같은 의지를 밝히며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공표했다.
그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로 크게 다섯 가지를 거론했다. ▲모든 전략은 철저히 고객의 가치창조를 위해 수립돼야 하고 ▲장기적 전략인 이머징마켓 전문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며 ▲자산관리와 보험시장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야 하며 ▲리스크 관리와 컴플라이언스 준수는 최우선 고려사항이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천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
이와 함께 박 회장은 "보험사는 은퇴설계의 명가로서 보험산업을 리드하자. 증권사는 종합자산관리분야에서 차별성과 IB영역에서 확고한 위상을 제고해야 한다. 특히 해외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대한다. 운용사는 통찰력과 원칙에 기반을 둔 투자철학을 구현하며 이머징마켓 전문가로서 경쟁력을 보여주자. 펀드서비스는 자산운용의 'Back office'로서 역할을 다하고 타 기관에도 우월한 서비스를 제공하자. 부동산114는 1등 회사에 걸맞은 소프트웨어와 전략으로 완전히 차별화된 서비스를 하자"며 각사별로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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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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