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4일 오전 9시 현재 수도권 고속도로 전역이 폭설로 인해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반포→달래내 고개 구간 11km와 서울영업소→오산 구간 20km, 오산→안성 구간 11km 등 총42km가 정체 중이며 서울방향은 오산→죽전 18km와 서울요금소→양재 구간 14km, 서초→한남 구간 4km 등 총36km 구간에 걸쳐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달래내고개 부근은 정체가 심해 서초, 양재 나들목 진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도로공사측은 설명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폭설로 수도권 전 구간에 걸쳐 정체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해야 한다"며 "자가용 이용시 서행운전과 안전거리 확보, 월동장구 준비 등을 통해 안전운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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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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