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서울시는 난지도 노을공원에 설치될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자체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하는 '에너지 제로'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경사형 엘리베이터 레일과 승강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자체적으로 생산되는 태양전기만으로 엘리베이터를 가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사형 엘리베이터 레일은 아치형 구조물로 지상에서 일정 높이로 띄움으로써 사면을 훼손하지 않는다"면서 "태양열 에너지를 자체 생산하여 사용하고 옥상과 벽면에는 식물로 녹화하며 빗물 이용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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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엘리베이터를 가동하는데 약 220kw 전력이 필요한데 태양열로 평균 사용량 수준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자체 생산한 전력만으로 엘리베이터를 가동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시는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2011년 3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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