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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재정 "공기업 선진화로 공공요금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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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제성장률 만큼 고용 늘지 않을 것 같아 큰 문제"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올해 공공요금 등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기업 선진화를 통한 경영 효율화와 공공서비스 원가 절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밤 ‘국민 대정부질문: 경제, 정말 좋아집니까’ 프로그램에 출연, "현(現)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강력한 의지로 공기업 개혁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그는 "지난해 전반적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2.8%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농축수산물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6%가 넘었다"면서 "올해부터 농축수산물의 공급 안정을 위해 중기 관측제도를 도입하는 만큼 수급 상황 정보 등을 미리 제공함으로써 재배 면적 등을 사전에 조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20개 생활필수품의 가격 정보를 시범 공개하고 있다"며 "올 4월부턴 이를 80개로 늘릴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윤 장관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 호화 청사를 지어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다"면서 "이 문제도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협의를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윤 장관은 "올해 경제는 작년이나 재작년보단 좋아지겠지만 정부가 예상하는 5%% 경제 성장률만큼 고용은 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그게 가장 큰 문제다"고 말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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