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아시아경제신문은 지난 7일 아시아 경제전략 연구소(AESRI)를 창립하며 아시아 최고 경제지를 향한 야심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AESRI는 앞으로 국가별 정보 및 산업 분석ㆍ글로벌 경제ㆍ금융 정보,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 국내에는 아직 미개척지로 남아 있는 미래예측 정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정치ㆍ경제ㆍ금융 정보 서비스 기관인 IHS 글로벌 인사이트와 콘텐츠 제휴 계약을 맺고 국내시장에 독점적으로 IHS의 미래예측 데이타를 제공할 예정이다.
▲ IHS 글로벌 인사이트란
아시아 경제전략 연구소와 콘텐츠 제휴 계약을 맺은 IHS 글로벌 인사이트(이하 IHS)는 지난해 8월 컨설팅 전문 기업인 IHS 그룹이 글로벌 인사이트를 합병하면서 설립됐다. 글로벌 인사이트는 1963년 설립된 와튼 경제예측 연구소의 후신 WEFA와 1968년 창립된 DRI가 통합된 세계적인 미래 경제 예측 기관이다.
IHS그룹은 현재 IHS컨설팅과 글로벌 인사이트ㆍ캠브리지 에너지 연구소(CERA)ㆍ제인스(Jane's)ㆍ헤럴드(Herold)ㆍ월드마켓리서치센터(WMRC) 등 세계적인 주요 정보 제공기관들의 복합체로 구성돼 있다. 각 기관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 데이타를 생산하고 이것을 개별적인 데이타가 아닌 통합된 하나의 정보로서 제공하는 것이 IHS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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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는 세계 204개국, 약 170개 산업부문의 포괄적 정보를 운용하고 있다. 800여명의 전문 애널리스트들이 13개국 23개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고객사만도 전 세계적으로 3800여개에 달한다. 또한 150여 개 지표에 대한 30년간의 예측과 75개 국가의 95개 산업에 대한 독보적인 산업 정보를 제공하며 1200여 개국의 임금 및 제조 비용을 포괄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현대, 포스코, LG전자, 한국은행, 한국 수출입은행, 한국수출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삼성경제 연구소 등 16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국내 독점 콘텐츠 제공 협약으로 국내회사들은 AESRI를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IHS는 이와 같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세계적 정보 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언론과 기관들은 IHS의 정보에 큰 신뢰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 시장 조사에 따르면 IHS는 2007년 6월, 2008년 10월ㆍ11월, 올해 1월에 가장 정확한 예측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로이터, USA 투데이, 선데이 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스웨덴 은행 등 수많은 언론과 기관들이 IHS의 데이타에 의존하고 있다. 실제로 IHS는 1997년 태국 바트화 위기로 촉발된 한국 경제 위기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예측한 바 있다.
▲ AESRI, 컨설팅 전문업체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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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RI는 이와 같은 IHS의 고급 정보를 제공 받아 실질 경제에 직접 적용시키는 컨설팅 전문업체를 목표로 삼고 있다. IHS의 경우 미래 경제 예측을 위한 정보 생산에는 뛰어난 역량을 보이고 있지만 그것을 가공하는 데에는 부족한 면을 보이고 있다.
AESRI는 이와 같은 틈새 시장을 공략, IHS의 원석과 같은 정보를 세공해 각 기업들의 요구에 맞는 보석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AESRI의 장규성 부소장은 한국 기업들이 그동안 IHS라는 거대한 슈퍼마켓에서 품질 좋은 재료를 구입하는데 그쳤다면 지금부터는 AESRI를 통해 그 재료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요리법까지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로렌스 헥트 AESRI 소장은 훌륭한 정보 이전에 의사 결정 프로세스가 더욱 중요하다며 AESRI는 IHS조차 시도하지 못한 의사결정 얼개를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AESRI는 이와 같은 대명제 아래 이미 M&A와 해외공장 진출에 대한 프로세스 설정 작업을 시작해 내년께 고객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AESRI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시작해 한국시장을 선점하고 나아가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국내 몇몇 대기업과 컨설팅 제휴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2011년에는 현재 IHS의 한국 고객 16개 기업을 승계 받아 명실상부 국내 최고 컨설팅 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장 부소장은 AESRI의 이와 같은 작업은 정보의 재가공을 통해 더 큰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것이라며 이 시장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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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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