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바비킴이 '더 보컬리스트'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바비킴은 "지난 10월 초, 휘성과 김범수와 함께 소주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다가 제대로 된 공연을 만들자고 의기투합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시에 바비킴은 자신의 욕심을 모두 버리고 두 후배의 뜻에 맞춰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해 휘성과 김범수를 감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킴은 "각자의 색깔을 구축한 뮤지션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 공연을 통해 다양한 소리와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며 "음악 중심의 무대 연출과 사운드에 역점을 뒀다. '더 보컬리스트'라는 공연은 향후 브랜드 공연으로 음악 팬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미 지난 12일 광주, 19일 부산에서 '더 보컬리스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비킴, 휘성, 김범수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그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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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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