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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컬리스트', '꿈의 무대'로 불리는 이유

최종수정 2009.12.07 08:17 기사입력 2009.12.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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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국내 내노라하는 보컬리스트들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면?'

가수 바비킴, 김범수, 휘성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더 보컬리스트'라는 타이틀을 걸고 조인트 공연을 갖는다.
이들은 가요계에서 확고한 가창력으로 자신의 영역을 지키고 있는 뮤지션들로 한 무대에 선다는 사실만으로도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각기 다른 색깔의 보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또 어떤 조합으로 완벽한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 낼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 보컬리스트'는 단순한 옴니버스식 콘서트가 아니라, 서로의 음악을 존중하는 '세명이 어우러진 하나의 콘서트'라고 할 수 있다. 바비킴, 김범수, 휘성이 전하는 튼튼한 보컬 사운드의 조합은 상상 이상이라는 평이다.
특히 어울리지 않을 듯 하면서 어울린다는 평을 듣고 있는 이들 세명은 이미 서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가득 차 있었다.

최근 진행된 '더 보컬리스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범수는 "이렇게 만나고 보니 우리뿐만 아니라 주위에서도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해주더라. 좋은 색깔들을 가지고 있는 가수들이라고 생각한다. 대단한 일을 하려고 모인 것은 아니지만 세 명만이 가진 색깔을 충분히 보여주면 좋은 무대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바비킴과 휘성 역시 "다들 음악적 색깔들이 틀리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어떤 분야에서는 비슷한 부분이있다. 서로 공유하는 장르가 있다. 이번 공연은 꽤 다른 색채의 음악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색다른 무대를 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각 가수들의 개인무대로 꾸며지는 'My Stage',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Blue Rose' 세 명의 가수들의 히트곡들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Fantastic Cross Over' 등 세가지 테마로 꾸며져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

특히 멤버들의 개인 무대는 물론, 세 명이 함께 선보이는 합동무대까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보컬리스트들의 향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문화 평론가 강태규씨는 "더보컬리스트가 올해 가장 주목받는 조인트 공연으로 꼽히는 이유는 각 뮤지션들이 이미 보컬능력을 가요계에서 검증받았을 뿐만 아니라 음색의 확고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공연을 브랜드 공연으로 안착하기 위해 서로의 히트곡을 재해석하는 등 기존의 조인트 공연과는 차별화를 꾀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더 보컬리스트'는 25일(오후 10시), 26일(오후 7시), 27일(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각각 열리며 총 30여곡을 선보인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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