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캐쥬얼의류·소형가전 등 남성고객 구매비중 높아
현대백화점이 이달 들어 21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주요 선물 상품군에서 남성고객 명의의 카드(가족카드가 아닌 본인 소지 카드) 신장률이 여성고객의 카드 매출 신장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식품매장에서 장을 보는 남성들도 늘었다. 식품 매장에서 결재한 전체 금액 중 남성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11.5%로 지난 해 같은 기간(2009년 12월1일∼21일) 9.8%보다 1.7%p 증가했다.
특히 케이크, 디저트 등 조리식품의 매출이 16.1% 신장하는 등 직접 가족파티를 준비하는 아빠들이 늘었다는 게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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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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