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12월21일)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주말 역외환율 상승을 반영해 소폭 오름세로 개장할 전망이다.
유럽권 신용불안, 일본 엔화약세 용인 가능성 등으로 변동성에 영향을 줄만한 재료들이 포진해 있는 만큼 글로벌 달러 강세가 얼마나 진행될지에 시선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개장한 후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유입으로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외환은행 전주말 기술주의 강세로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마감됐으나, 글로벌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며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4원가량 상승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번주 서울외환시장은 강세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유로존 신용우려로 인한 글로벌달러화 강세 및 최근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에너지업체들을 위주로 한 결제수요 등의 상승재료와 지표개선으로 인한 증시상승세 그리고 역시 최근의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제한하고 있는 네고물량 등의 하락재료가 맞물리며 전주보다 상향된 수준의 레인지 내에서의 등락이 유효할 전망이다. 다만 연말로 갈수록 시장참가자들의 소극적인 포지션 구축으로 인한 얇은 장세가 이어지며 돌발재료에 의한 변동성의 증가 역시 감안하는 한주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이날 예상범위는 1165.0원~1195.0원.
하나은행 환율은 일본중앙은행(BOJ)의 디플레이션 우려 발언 등 일본 엔화의 추가 약세 용인 가능성, 유로존 신용 불안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 지속으로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역외 환율이 상승하며 오름세 출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일 폭주했던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이날 어느정도 집중될지 주목해 봐야 할 듯하다. 이날 예상범위는 1176.0원~1187.0원.
부산은행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의 강세로 인해 상승 압박을 받으면서 1190원을 테스트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주후반에 가면서 달러화의 상승세가 주춤거릴 가능성과 최근 상승한 원달러 환율이 비교적 고점이라는 인식과 연말을 맞은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 등이 환율의 상승을 제한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는 유로화를 비롯한 엔화와 같은 주요통화들이 달러대비 상대적으로 어떤 모습을 보이는가에 따라 원달러 환율의 향방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만약 주요통화들이 달러화 대비 약세 속도가 빠르게 진행된다면 역외 세력들의 달러화 확보에 나서며 강한 매수세가 원달러 환율은 상승 압박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65.0원~1190.0원.
대구은행 환율은 단기적으로 1150원선에서 바닥을 다져 1160원, 1170원으로 아래쪽 지지선을 높여가고 있는 분위기이며 이는 글로벌 달러강세에 힘입은 바가 크고 연말까지 아래쪽으로는 여전히 당국과 결제수요 비드가 포진해 있는 관계로 박스권 하단을 높여가는 식으로 거래가 이뤄 질 것으로 판단된다.
환율1180원 선에서 한차례 쏟아진 네고 물량이 어느 수준까지 이어질 지 관심가는 대목이다. 일단 이번주는 1170원을 아래쪽 지지로 위쪽으로 여전히 가능성을 열어두며 1190원 초반대에서 한차례 네고 물량 출회가 예상되는 분위기다. 이번주 예상 범위는 1165.0원~1195.0원, 이날 예상 범위는 1175.0원~1187.0원.
박준철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미달러는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본은 수출경기 회복을 위해 엔화 약세를 추가적으로 용인할 가능성이 높으며 유로존 신용불안는 다른 유로존 국가들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주가 상승과 달러 강세라는 상충된 변수 속에 1180원을 테스트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5.0원~11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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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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