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금융투자협회가 내년 상반기를 시한으로 증권사 애널리스트 정보공개를 검토 중이다.
금투협은 내년 상반기까지 애널리스트의 연봉, 이직 현황, 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시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맡겼다고 21일 밝혔다.
최용구 증권지원부장은 "애널리스트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현재 자본시장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맡긴 상태이다"며 "1월 말에 연구용역 결과가 나와야 제도의 시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장은 "연구 결과 뚜렷한 문제점이 발견된다면 내년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면서도 "정보공개를 해야 할 정도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제도를 시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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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에서 애널리스트나 펀드매니저의 정보를 공개하려고 하는 것은 투자자들에 대한 정보 공급 부족과 몸값 과열 양상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편이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정보가 공개된다면 애널리스트들이 더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게 되고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도 투자 판단기준이 다양해지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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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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