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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가수 김용임 결혼식 주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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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가수 송대관이 두번째로 결혼식 주례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송대관은 20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컨벤션 마벨러스 3층에서 열린 '빙빙빙' '내사랑 그대여'의 주인공 김용임과 사업가 시성웅씨의 결혼식에 주례를 맡았다.
송대관이 주례를 맡기는 이번이 두번째. 첫번째 주례는 절친한 지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례에서 송대관은 "잘 어울리는 커플인 만큼 잘 살 것 같다.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이들에게 전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전인석 KBS아나운서가 맡았고 동료 인기가수들을 비롯해 500여 하객들이 이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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