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송대관의 이름을 딴 가요제가 생긴다.
송대관 소속사측은 "송대관의 이름을 딴 '송대관 가요제'가 오는 31일 전라북도 정읍에 위치한 내장산 문화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팝송을 제외하고 음악 장르의 제한없이 모든 음악에 준하며 1, 2차 예선을 통해 선정된 12명이 경쟁을 벌이게 된다.
정읍시 측은 "송대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민가수로서 지역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볼 때 명칭사용에 하자가 없다"며 "지역을 대표할 가요제로 성공시키기 위해 오랜 시간 그동안의 고정관념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던 지역주민들을 설득시키고 이해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시는 내장저수지 인근에 송대관 씨의 대표곡인 '해뜰날' 가사를 새긴 둘레 10m, 높이 5m 크기의 노래비를 10월31일 가요제와 함께 제막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