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한일 양국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 송도파크호텔에서 열리는 '한일관광진흥협의회'에서 양국은 2010년 한일 관광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한다.
지난 10월 한일 양국은 상대국을 교류촉진 주요대상국으로 지정했다. 양국은 영화나 드라마 등을 포함한 문화예술, 청소년, 스포츠 등 폭 넓은 분야에서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나 대규모 이벤트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양국은 신종플루엔자, 부산사격장 화재사고 등 예측 불가능한 유사 위기 상황에 대하여 위기발생시 정확한 정보의 공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원활한 의료제공 등 위기관리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양국 관광담당국장인 문화관광부 조현재 관광산업국장과 일본 국토교통성 카이 마사아키관광청심의관을 대표로 양국 관광공사·관광업계·항공업계 및 지방자치단체를 포함 6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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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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