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관계자는 "토탈 홈 인테리어 유통매장으로 선보인 잠실직매장이 지역 주민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인근 가구거리 및 가구단지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매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오픈 첫 달에만 모두 1만8000팀, 3만5000명이 방문해 약 34억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말했다.
한샘 측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홈 인테리어 관련 원스톱 쇼핑 기회 제공 ▲ 세계 명품 가구 브랜드 확장 ▲ 고객 서비스 공간 확대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주말 가족단위 고객이 많고 매장 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점 등을 잠실직매장의 특징으로 꼽고 있다.
한샘 인테리어사업본부장 강승수 전무는 "잠실직매장이 오픈 직후부터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은 대형 직매장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크다는 사실을 입증한다"며 "내년 오픈 예정인 부산 센텀시티점 등을 중심으로 대형 직영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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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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