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진적인 경제정책 펼치지 않는 한 디폴트 선언하게 될 것
9일(현지시간) 뷰이터 전 정책위원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를 통해 "1948년 독일이 디폴트를 선언한 이후 그리스가 EU 15개 회원국 중 처음으로 디폴트를 선언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뷰이터 전 위원은 "(그리스의) 디폴트는 피할 수 없을 것"이며 "소비를 줄이고 세금을 대폭 늘리는 등의 급진적인 재정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상 불길한 예감은 적중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뷰이터 전 위원은 현재 영국 정경대 교수로 재임 중에 있으며 다음 달 부터는 씨티그룹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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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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