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 하락한 1만4.72에, 토픽스 지수는 1.3% 내린 884.9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지난달 27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5.2% 폭락했고 일본 최대 중장비 제조업체 미쓰비시중공업은 2.5%, 전체 매출의 85%를 해외에서 올리는 혼다자동차는 2.1% 하락했다. 일본 최대 무역업체 미쓰비시 상사는 국제유가와 금값 하락 소식에 1.6% 떨어졌다.
주오미쓰이자산운용의 데라오카 나오테루 펀드매니저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기업들은 지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일본 경제 회복세가 미약한 상태에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할 것"이며 "투자 매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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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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