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이 날 "세계적으로 'A(H1N1)형 돌림감기'(신종플루)로 인한 인명 피해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속에 조선의 일부 지역에서도 이 신형 독감이 발생했다"면서 "보건성에서 장악(파악)한데 의하면 신의주와 평양에서 확진된 환자가 9명"이라고 보도했다.
대북 인권단체 '좋은 벗들'은 소식지를 통해 지난달 초부터 북한에서 신종플루가 유행, 신의주에서 11월 말까지 20세 미만 청년과 어린이 40여명이 사망하고 평양에서도 청년 7명이 사망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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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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