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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종플루 발생 공식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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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북한 9일 일부 지역에서 신종 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이 날 "세계적으로 'A(H1N1)형 돌림감기'(신종플루)로 인한 인명 피해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속에 조선의 일부 지역에서도 이 신형 독감이 발생했다"면서 "보건성에서 장악(파악)한데 의하면 신의주와 평양에서 확진된 환자가 9명"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8일 이명박 대통령과 통일부가 북한에서 발생한 신종플루에 대한 즉각적이고 조건없는 지원을 밝힌 상황이어서 이번 보도는 지원을 수락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해석된다. 우리정부는 치료제를 우선 지원키로 검토하고 있다.

대북 인권단체 '좋은 벗들'은 소식지를 통해 지난달 초부터 북한에서 신종플루가 유행, 신의주에서 11월 말까지 20세 미만 청년과 어린이 40여명이 사망하고 평양에서도 청년 7명이 사망했다고 알렸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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