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10대 가출소녀를 성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가수 A씨가 결국 경찰의 소환에 불응했다.
A씨는 7일 오후 2시 경기도 시흥경찰서 강력4팀에 출두해 성매수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기로했다. 하지만 그는 경찰서에 출두하지 않아서 추후 소환 일정을 잡기로 했다.
유명가수 A씨는 지난 2월 가출한 10대 소녀에게 30만-70만원을 주고, 2-3차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경찰서는 가출한 10대 소녀로부터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200여명의 남성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화대로 3000 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임모 씨 등을 구속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통화내역에 남아 있는 연예인은 현재까지 A씨 뿐이며, 연예기획사 임원, IT 업체 사장, 변호사, 검찰쪽 사람들도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