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


POSCO

국내 1위 업체답게 발 빠르게 해외로의 확장을 준비. 현대제철 고로사업 진출, 동국제강 신규 후판 공장 가동 및 동부제철의 전기로 가동 등 국내 철강업황은 점점 공급과잉으로 치닫고 있는 품목이 증가하고 있음. 장기적인 측면에서 국내 철강업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 국내 수요의 증가는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해외로의 수출을 포함한 사업 확장이 필요한 시기. POSCO는 그간 쌓아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발 빠르게 해외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


현재 인도 광산개발 및 제철소 건설을 추진 중이며 2009년 8월 멕시코 냉연공장 준공, 2009년 10월 베트남 냉연공장 준공 및 ASC(Asia Stainless Corporation) 인수 등 해외사업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또한 해외진출은 해외에서의 시장지배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판단됨. 시장지배력 증대는 가격 및 물량측면의 변동성을 줄여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판단되기 때문임.

2010년 연간 영업이익은 6조1110억원이며 분기별로는 적어도 1조5000억원 달성은 무난해 보임. 이는 과거 호황기 수준으로의 회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2010년 실적은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 전망치에 따른 제품가격인상을 고려한 것임



한국전력


가장 큰 부담이었던 연료비는 2010년 안정세 유지할 것. 디지털 한국전력의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변수는 연료비와 환율. 세계 경기 회복에 따라 에너지 수요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는 있으나 2010년 연료비는 2009년과 같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임. 환율 역시 최근 1100~1200원 사이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상반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됨.


2010년부터 연료비 연동제를 시범 시행하기로 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제도 시행 계획이 발표되지는 않았음. 하지만 제도도입을 통해 과거 같은 대규모 적자 발생 위험은 일정 부분 감소할 것으로 판단됨. 최근 원자력 발전과 스마트 그리드 구축에 세계 각 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물론 당장 2010년 이익이 현실화되기는 힘든 상황. 하지만미래 성장 동력이 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원자력 발전과 스마트 그리드는 한국전력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갖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연료비와 환율 안정에 힘입어 동사는 2010년 매출 36조원, 영업이익 2조4000억원 달성이 예상됨.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함.


GS건설


UAE 등지에서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해외부문에서 70억달러 이상의 수주가 예상됨에 따라 GS건설의 신규수주는 2009년 13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됨. 이에 따라 연말수주잔고는 32조3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향후 고성장 기반이 확보될 전망. 2009년 신규수주는 2008년 대비 23.6% 증가가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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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부문의 폭발적인 수주로 해외부문 수주잔고는 2007년 3조9000억원에서 2009년 사상 처음으로 해외수주잔고가 10조원을 돌파하며 15조4000억원에 이를 전망. 2011년에는 23조9000억원으로 사상 처음 해외수주잔고 20조원 돌파가 예상됨. 향후 3년간 해외부문 매출액증가율은 연평균 54.4%로 동사의 성장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


미분양 규모가 대형 건설사 중 가장 빠르게 축소되어 4800여 가구까지 축소돼 있는 상황. 전체 분양율도 1분기 말 68.0%에서 3분기 말 기준으로 17.7%p 증가한 85.7%를 기록해 미분양 주택 관련 리스크는 안정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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