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중국이 파생상품 손실에 대해 외국 은행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정부가 지난해 114억 위안(16억7000만 달러)에 달하는 파생상품 손실이 몇몇 외국계 은행들의 '사기 행각'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리 웨이 부의장은 중국 공산당 기관지 스터디타임스에 실은 기고문을 통해 “몇몇 국제 투자 은행이 중국은행들이 겪은 파생상품 피해의 배후”라고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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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중국 동방항공그룹과 중국항공공사를 비롯한 68개 중국 기업들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씨티그룹이 판매한 파생상품으로 큰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어떤 은행이 ‘사기 행각’을 벌였는지 정확히 지목하지는 않았다.
이 중국 기업들은 석유와 금리 스왑 상품에 투자했고 지난 해 10월 약 114억 위안의 손실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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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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