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LIG투자증권은 4일 녹십자에 대해 신종플루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수혜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희석 효과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25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하향 이유로 "CB 및 BW 39만1185주 희석 효과를 반영하고 무위험수익률을 5.3%에서 4.5%로 하향한 것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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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보건당국의 신종플루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수혜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 2일 보건당국은 2010년 2월까지 전국민의 39% 수준인 1913만명에 대한 신종플루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며 "애당초 보건당국은 1336만명을 접종할 계획이었으나 1716만명·1913만명으로 접종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보건당국은 총 2500만도즈의 신종플루 백신을 구매한다는 방침"이라며 "녹십자는 올해말까지 1200만도즈의 항원보강제 미배합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나머지 1300만도즈의 항원보강제 배합 백신 공급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2월 중순 항원보강제 배합 백신 허가시 정부와의 추가 계약이 완료될 전망"이라며 "녹십자는 2010년 2월까지 3200만도즈의 항원보강제 배합 백신을 생산할 예정인 만큼 정부 계약분 이외의 백신은 수출 및 민간 유통을 통해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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