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시의회 정례회서 “원안대로 추진해야 옳다”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박성효 대전시장이 세종시 수정논란에 ‘원안+보완’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 시장은 2일 제185회 대전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고 원안대로 추진되는 게 옳다”며 “효율이 문제가 되면 국회를 행정부와 함께 옮기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기존 입장을 또다시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국회가 광화문에서 여의도로 옮긴 사례도 있는데 세종시로 이전 못할 이유가 없다”면서 “언론에서도 지금과 같은 주장을 펼쳤고 모 언론기관에서도 지면을 통해 국회의 세종시 이전을 언급한 적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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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또 “행정부처공무원들이 국회에 가서 8시간씩 소비를 한다면 논란이 많지 않겠느냐”며 “입법부와 행정부를 묶어두는 게 대승적 개념에서도 옳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사퇴의사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에선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마다 관심이 높아진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세종시문제를 선거전략으로만 생각하고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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