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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대상] 불황 어둠 뚫고 뜬 해 밝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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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아시아경제 광고대상'
기업PR대상 삼성 '두근두근 Tomorrow'
광고인대상 김봉경 부사장



광고는 기업의 얼굴이다.

광고를 보면 기업, 산업이 지금 어떤 것에 관심을 보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으며,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업종별로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의 기업이 경기침체의 불안감 지속 속에 매출 감소, 긴축 경영을 통해 올해 광고 예산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지난 2001년 9.11테러 이후 8년여만에 처음으로 광고시장 규모가 줄어들었으니 한국도 예외라고 할순 없겠다.

광고주협회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건설업종의 경우 -30~-50%, M&A 등을 통해 기업규모를 확대한 그룹, 지주회사의 경우도 -20~-30%, 내수판매 부진 지속과 글로벌 금융위기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는 자동차, 정유, 금융 업종도 -15~20% 정도로 타 업종대비 감소폭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불황기에 광고ㆍ마케팅 비용을 늘린 기업은 경기가 회복된 후 매출이 3배가 늘어나는 등 역발상 마케팅이 큰 효과를 봤다는 제일기획의 연구 보고서가 나오긴 했지만 당장 눈 앞에 닥친 상황을 외면할 수는 없던게 사실이다.
적은 예산으로 최대 효과를 이끌어내야 하는 만큼 기업들은 광고비 집행에 있어 '효율성'을 중시했다. 목표 고객에 보다 직접적으로 장기간 노출시킬 수 있는 매체에 집중한 것이다. 또한 TV, 신문, 인터넷 등 광고 매체의 영역이 허물어지면서 단일 매체를 위주로 한 마케팅 보다 온ㆍ오프라인을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는 융ㆍ복합 마케팅이 주를 이뤘다.


이런 상황에서 아시아경제는 오프라인 신문과 온라인 아시아경제 사이트(www.asiae.co.kr)를 통해 24시간 독자들에게 생생한 정보와 기사를 제공하면서 인터넷 온라인 경제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장을 이뤄내 광고주의 요구에 부응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기업들의 비상 경영체제가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중인 주요 대기업들은 아직 업황이 완전한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광고ㆍ마케팅 예산을 올해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마케팅이 원활하게 수행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불황이 더욱 고착화 될 수 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보다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며, 아시아경제도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매체가 될 것임을 다짐한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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