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김홍일 검사장)는 26일 일선 지방검찰청 소속 검사 25명과 수사관 20명 등 모두 45명의 '중수부 수사요원'을 선발해 내달 4일 첫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검은 내달 4일 첫 워크숍을 시작으로 매달 한 차례씩 이들을 소집해 최신 수사 동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비군식 수사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중수부는 '검찰총장 직할부대'로 불리며 대형 '권력형 비리' 수사의 최일선에 섰으나, 올 상반기 '박연차 게이트' 수사 과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야권과 진보진영을 중심으로 폐지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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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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