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은 435억원으로 현재 컨센서스를 약 10% 상회할 것"이라며 "현재 기대보다 양호한 매출을 보이는 가운데 인건비 절감과 전년동기 일회성 비용 등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의 주가가 4분기 중 코스피지수를 약 10% 상회 중이나 최근 고점(10월27일, 12만7000원) 이후 KOSPI를 약 5% 하회 중"이라며 "최근 주가의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0.4배에 불과하고 내년 고소득층의 소비 확대와 신규점에 의한 인력 재배치 등에 의한 양호한 실적 전망, 또 내년 중신규 출점 개시(2015년까지 매년 1개점 예정) 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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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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