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옥진 애널리스트는 "올해 중동점의 The Mall 인수와 신촌점(현대쇼핑)의 리모델링 및 U-Plex몰 개점으로 계열사 포함 매출 성장률은 올 4.4%에서 내년 9.4%로 높아질 전망이다"며 "내년 8월 일산 킨텍스점 개점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매년 1개 점포가 신규출점되어 향후 5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9.6%로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계열사인 현대홈쇼핑은 작년 이후 홈쇼핑업계에서 가장 높은 순이익을 달성하고 있는데 올해 세전이익도 전년대비 30% 이상 신장된 11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며 "또한 향후 성장성이 가장 부각되는 계열사는 한무쇼핑인데 내년부터 총 3개의 신규출점으로 총 점포수가 현재 2개에서 5개로 늘어나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R)은 10.5배로 과거 경기 호황기 동사의 평균적인 14배 수준에 비해서 여전히 낮기 때문에 매력적인 투자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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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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