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25일 일본증시는 전력주와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 상승한 9441.64로, 토픽스 지수는 0.5% 오른 833.2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토픽스 지수는 이달 들어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일본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하락한 한편 경기방어주인 전력주에 투자자들이 몰리는 등 공격적인 베팅보다 안정적인 수익률 관리에 치중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10년물 국채 수익률보다 배당수익률이 2배 높은 도쿄전력은 1.3% 올랐고, 간사이전력은 1.46%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일본 10월 수출이 전년대비 23.2% 감소해 지난달과 시장 예상치보다 낙폭이 둔화됐다는 소식에 수출주도 강세를 보였다. 매출의 81%를 해외에서 얻는 혼다자동차는 2.6% 상승했다. 도요타 자동차도 1.18% 올랐다.
반면 건설업체 아나부키가 콘도미니엄 판매 급감에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부동산 관련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일본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미쓰이부동산은 2.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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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와라 나오키 신킨자산운용 수석 펀드매니저는 “투자자들이 장기 투자전략으로 돌아서면서 경기방어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지표들로 미루어 보아 머지않아 기술적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토픽스 지수는 올들어 3% 하락해 전세계 주요 40개 지수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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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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