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앞서 이날 오전 국토위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소집하고 예산안 상정을 강행하려 했으나, 국토해양부가 4대강 예산 자료를 이날 오전에 제출해 하루 간 검토하고 심의에 들어가자는 민주당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 위원장은 이어 "여야 간사간 협의를 거친 결과 자료를 검토한 뒤 내일 다시 상임위를 열어 예산안을 심의하도록 했다"며 회의 시작 3분만에 산회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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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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