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ㆍ오토메이션ㆍIT서비스 3대 사업 집중 육성
$pos="R";$title="";$txt="";$size="260,313,0";$no="200911241417434712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포스데이타와 포스콘의 통합법인 '포스코ICT'이 2014년까지 매출 2조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박한용 포스데이타 사장(사진)은 24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포스데이타와 포스콘의 통합으로 시장에서 시너지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4년 매출 2조원, 영업이익 2000억원 달성은 충분히 가능한 목표"라고 밝혔다.
박한용 사장은 이 자리에서 "포스코ICT는 그룹의 IT와 전기제어 사업분야를 담당하면서 그룹 내 IT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등 그룹 성장의 한 축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T 서비스 업체인 포스데이타와 엔지니어링 업체인 포스콘이 합작하는 포스코ICT는 엔지니어링, 자동화, IT서비스를 3대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내년 포스코ICT의 1조2000억원 매출 목표는 올해 포스데이타와 포스콘의 예상 매출 합계인 9300억원보다 29% 늘어난 것이다.
포스코ICT의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엔지니어링 사업은 포스데이타와 포스콘이 각각 보유하고 있는 엔지니어링과 IT기술을 융합하는 한편 포스코건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건설·환경·에너지 분야의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자동화 부문에서는 제철소 자동화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외 철강기업과 제지·시멘트·제약 등과 같은 다른 산업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IT서비스 사업은 교통 등 SOC(사회간접자본) 영역에 집중하는 한편 전통사업과 IT의 융합을 통해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한용 사장은 "스마트 그리드 등 신규 사업에도 집중 투자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포스코ICT는 스마트 그리드 사업과 관련, '에너지관리센터'를 구축해 전기 수요처의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시간대별로 주 전력과 태양광 등과 같은 분산전력원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박 사장은 국내 최대의 전력 소비처인 포스코를 대상으로 스마트그리드의 초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포스코파워(발전사업자), 포스코건설(발전소건설) 등과 함께 패키지 형태로 대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그리드를 도입하면 전력 소모처를 골고루 분배해 효율성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전력 소모를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포스데이타측의 설명이다.
박한용 사장은 "그룹내 IT와 전기·제어 분야의 강점을 가진 양사의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그룹차원에서 추진중인 녹색성장 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시너지 창출과 동시에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 대외 비즈니스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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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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