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위원장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예산안 처리가 이번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2월9일도 지켜지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크고, 크리스마스(25일) 또는 연말로 밀려가지 않을까 싶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이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12년에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인데, 4대강이 아름답게 정비된 모습으로 청계천 효과를 나타내지 않을까 싶다"면서 "바로 이런 정치적인 계산 때문에 4대강 예산을 안 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4대강 예산이라고 해서 국회 심의의 예외가 될 수는 없다"면서 "예산 내용을 조정하거나 아니면 잘못된 예산이 배정되어 있다면 당연히 조정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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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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