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원내대표는 이어 "오는 30일부터는 예결위가 본격적으로 가동해 다음달 9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마치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예산심의 최대 쟁점인 4대강 사업에 대해선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얻는 게 4대강 사업"이라며 "홍수피해만 하더라도 10년 간 14조원에 달하고, 복구비까지 합치면 엄청난 데 홍수를 막는 것만 해도 본전을 빼고도 남는 장사"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같은 예산 처리 방안에 대해 "민주당 원내대표에게도 말해도 안 되면 국회의장에게 심사기일을 지정해 달라고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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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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