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우주의 탄생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세계 최대 강입자가속기가 정상 작동되면서 2개의 양성자빔이 동시에 투입돼 성공적으로 회전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는 20일(현지시간) 1년 간의 수리를 마치고 세계 최대의 강입자가속기(LHC)에 프로톤 빔을 쏘아 재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태국·인도는 50% 넘었는데 한국은 고작 37%…이러...
AD
CERN의 제임스 길레스 대변인은 강입자가속기의 재가동이 예상보다 훨씬 빨리 이뤄졌다며 이를 통해 우주탄생설 중 하나인 '빅뱅'를 재현해 137억년 전 우주와 만물의 생성에 대해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입자가속기는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지대 지하의 거대한 터널에 98억2000만 달러의 비용을 들여 설치돼 지난해 9월 최초 가동됐다. 하지만 불과 9일만 가동되다 이상을 일으켜 1년 이상 가동이 멈춰 있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