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250F는 기존 IS250의 외관 디자인을 IS-F모델 스타일로 변형시켰다. 또 기존 모델과 달리 스포츠 서스펜션이 장착돼 주행성능 또한 크게 향상됐다.
서부간선도로를 타고 가다 '인천공항·인천대교'라고 쓰인 표지판을 따라 오른쪽으로 빠지자 '한국에서 가장 긴' 인천대교가 모습을 드러냈다.
$pos="L";$title="렉서스";$txt="";$size="250,333,0";$no="20091122092424184252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인천대교에 들어서자 시원하게 트인 도로가 눈 앞에 펼쳐졌다. 차량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은 아직 '인천대교' 정보가 업데이트가 안 되어 있어서 위치 정보는 바다 위로 나왔다.
아직까지 도로 곳곳에는 이제 막 완공한 흔적들이 남아있었다.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 IS250F는 노면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그 탓에 노면 상태가 나쁜 곳에서 일반 세단보다 더 많이 출렁거렸다.
다리 양 옆에는 사람들이 차를 세워두고 구경하는 것을 막기 위해 놓아둔 장애물과 CCTV들이 눈에 띄었다. 그래도 이따금씩 관리 차량들이 돌아다니며 갓길에 있는 차량들을 통제했다. 기자도 잠시 갓길에 차를 세웠다.
갓길에 서 있는 IS250F는 도로 위의 차들 속에서 단번에 눈에 띄었다. 특히 블루 외관 컬러가 인천대교와 어우러져 시원한 느낌을 더했다.
IS250F는 일본차답게 조용했다. 하지만 운전하는 재미는 기대에 못 미쳤다. 가격은 52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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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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