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민 애널리스트는 "국내 최대 검색광고 대행사인 오버추어는 경쟁사인 네이버와 네이트를 아우르는 광고주 기반을 확보해 경쟁사인 구글 대비 30% 높은 광고 단가를 유지해 왔다"며 "대행서비스가 시작되는 11월부터 단가 인상에 따라 영업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44%, 81%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검색광고 점유율 상승에 따른 마진 개선 효과가 배가되면서 2011년 영업마진은 2007년 수준인 24%로 회복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검색 및 콘텐츠 강화로 인한 트래픽 개선 추이가 지속되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향후 아이폰 출시에 힘입어 다음이 1년 이상 준비해온 위치기반 서비스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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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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