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한예슬이 SBS 새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극본 이경희, 연출 최문석)에서 약혼식 드레스를 뽐냈다.
한예슬은 지난달 26일 양주시 장흥면의 한 야외카페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약혼식 장면에서 쇄골이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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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한예슬은 실질적인 드라마 첫 촬영이었지만 배우, 스태프들과 스스럼없이 편하게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고, 더구나 약혼식에 활용될 음식이 놓여지자 "맛이 좋은가?"라며 먹는 모습도 선보였다.
하지만 최문석PD의 큐 사인을 내리면 이내 주어진 대사와 함께 눈물을 글썽이더니 어느덧 최 PD의 옆으로 다가가서는 멋진 양복 차림의 고수와 함께 자신의 연기를 꼼꼼히 모니터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다음달 2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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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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