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해외주식형 펀드가 47일째 자금 이탈세를 지속하며 자금 유출 최장기록을 재차 갈아치웠다. 반면 국내주식형 펀드는 이틀째 자금이 순유입되며 대조를 이뤘다.
18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해외주식형 펀드는 535억원 순유출을 기록, 지난 9월10일 이후 47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그러나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는 171억원 순유입을 기록, 이틀째 자금이 들어왔다. ETF를 포함해도 69억원 순유입을 기록하는 등 이달 들어 국내주식형 펀드의 환매가 진정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채권형펀드는 440억원 순유출을 기록했고,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4149억원 순유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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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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