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17일 실시한 이 공사의 설계심의에서 삼성 컨소시엄은 89.49점으로 현대건설(85.01점), GS건설(81.04점)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건설업계는 설계와 가격 비중이 60:40이고 1,2위간 점수차가 커 최종 낙찰자는 삼성컨소시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 사업은 사업비 2217억원 규모의 배수문 6개를 설치하는 것으로 당초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때는 대우건설과 대림산업 컨소시엄까지 5개사간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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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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