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이날 오전 4시부터 6시까지 한반도 동남쪽 하늘 사자자리 별자리 근처에서 별똥별이 집단적으로 떨어지는 유성우(流星雨) 현상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구는 이번에 1466년과 1533년 이 혜성이 남겨 놓은 잔해 사이를 지나가데 되는데 이들이 대기권으로 끌려 들어오면서 수많은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
특히 올해는 혜성의 잔해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점을 지나게 돼 여느 때보다 많은 별똥별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날 오전 4∼6시 과학문화광장에서 사자자리 유성우 관측행사를 개최하고 칠갑산천문산, 서산천문대, 보현산천문과학관 등 지역 천문대도 유성우 관측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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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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