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베이시스 7일만에 백워데이션 '차익매도 폭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반등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루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시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압박했고 이에 연동돼 악화된 차익거래 환경이 수급상 부담이 됐다.


다만 전날 회복한 5일 이평선이 버팀목이 돼주는 모습이었고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긴 하지만 20일 이평선을 회복하며 거래를 마쳤다. 지수선물의 종가가 20일선을 웃돈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이다. 차익거래와 차별화를 이룬 비차익거래 순매수도 긍정적이었다.

17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25포인트(-0.12%) 하락한 209.45로 거래를 마쳤다. 음봉을 형성했고 동시호가에서는 0.05포인트 낙폭을 줄였다.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00포인트 오른 210.7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상승 기세는 이내 꺾이고 말았다. 지수선물은 개장 11분만에 이날 고점 211.30을 확인했다. 211.30은 전날 첫 거래를 시작한 야간 선물시장에서 지수선물 종가이기도 했다.
이후 되밀린 지수선물은 210선에서 지루한 등락을 거듭하다가 외국인이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선 2시15분께부터 급락세를 보였다. 오후 2시41분에는 208.75(저점)까지 밀렸고 이후 낙폭 일부를 만회하며 장을 마감했다.

장 막판 매도 우위로 돌아선 외국인은 1424계약 순매도했다. 장중 꾸준히 매도 우위 기조를 유지한 개인은 1785계약 순매도했다. 기관은 2757계약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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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123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가 5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190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비차익거래는 608억원 매수 우위였다.


거래량은 28만671계약을 달성했고 미결제약정은 1117계약 줄었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0.03포인트를 기록해 지난 6일 이후 7거래일 만에 백워데이션을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45포인트의 콘탱고였으며 괴리율은 0.03%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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